트럼프 "내가 대통령이기 때문에 북한과 전쟁 안해"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5-06 07:39:05

"나의 유산은 훌륭한 대통령이 되는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대통령으로 뽑혔기 때문에 북한과의 전쟁을 막았다면서 원하는 '유산(legacy)'은 훌륭한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리조나로 향하기 위해 백악관을 나서고 있다. [AP 뉴시스]

5일자(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 따르면 트럼프는 "모든 사람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성격 때문에 24시간 이내에 전쟁을 하게 될 거라고 했던 것이 기억나는가"라며 "북한을 봐라. 전쟁이 어디 있는가? 내가 선출되지 않았다면 당신은 전쟁 속에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만료가 다가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유산'을 묻는 질문에 "나는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겠다( I think it's going to be that I was a great president)"고 대답했다.

이어 "그게 내가 바라는 것이다. 나는 훌륭한 대통령이었으며 국민을 돌보고 보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관련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연구소가 바이러스를 방출했는지에 대해 첩보 기관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들(첩보 기관)이 나에게 보고했다. 나쁜 일이 일어났다. 직시하자, 나쁜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그들(중국)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라며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나와버렸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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