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천 물류창고 화재' 2차 정밀수색 돌입

김이현

kyh@kpinews.kr | 2020-05-03 09:56:15

지하 1층 중점 확인…앞서 수습한 유해 국과수 분석 의뢰

경찰이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잔해물을 찾기 위한 2차 정밀수색에 돌입했다.

▲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 [문재원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는 3일 오전 9시부터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물류창고의 지하부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실된 사체의 신체 일부와 유류물 등을 찾는 2차 정밀수색을 실시 중이다.

2차 수색은 지하부(지하 1·2층)에서 희생자가 발생한 지하 1층을 위주로 진행된다. 과학수사요원들은 호미와 삽, 채 등을 이용해 타고 남은 재를 걷어내고 걸러내는 방식으로 유해와 유류품을 찾아낼 예정이다.

경찰은 전날 7시간에 걸친 1차 정밀수색을 통해 희생자의 유해 일부 2점과 작동하지 않는 휴대폰 1점을 수거한 바 있다. 수습한 유해 및 유류품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전달해 분석을 의뢰했다.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에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32분께 발생한 화재로 노동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