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산불 40여 대 소방헬기 투입 85% 진화…"오전 마무리"

이원영

lwy@kpinews.kr | 2020-05-02 07:27:06

저수지 가까워 신속 진화에 도움…인명 피해 없어

지난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완전 진화하기 위해 산불진화헬기 39대가 투입되는 가운데 2일 오전 7시 현재 12대가 물폭탄을 투하하면서 8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강원도 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산림청 5대, 지자체 임차 2대 등 7대가 고성산불 상공 위에서 비행하며 물을 투하하면서 마지막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일 오전 고성 산불 현장에서 소방수를 투하하는 소방헬기. [뉴시스]

군부대 헬기 5대도 고성산불 현장으로 이동해 지원에 돌입할 예정이다.

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현재 진화율 85%를 달성했으며 모든 헬기가 소방 작업에 돌입하면 오전 중으로 주불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불을 끄기 위해 필요한 물은 산불 현장의 도원저수지에서 담수하므로 물 투하 후 다시 물을 투하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10여분 정도로 짧아서 신속 진화가 가능했다고 당국은 밝혔다.

2일 오전 현재 축사 등 3채의 건물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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