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고산역서 추락사한 이학주…현장에 있던 박해준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5-01 23:27:16

김희애, 심은우 배웅한 뒤 추락사 현장 목격

'부부의 세계'에서 고산역 옥상에서 추락해 사망한 이는 심은우가 아닌 이학주였다. 현장에는 박해준이 있었다.

▲ 1일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박인규(이학주 분)가 고산역에서 추락사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JTBC '부부의 세계' 캡처]

1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11회에서는 박인규(이학주 분)가 울산으로 떠나려 하는 민현서(심은우 분)를 고산역에서 붙잡은 모습이 그려졌다.

민현서는 박인규에게 또 폭행을 당한 듯 고산역 옥상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 박인규는 이태오에게 돈만 받으면 된다며 민현서에게 함께 고산을 떠나자고 제안했다.

민현서는 "싫다"고 답했다. 박인규는 흥분해서 "달라졌다고 그러지 않았냐. 나 너 이제 고생 안 시킨다. 나 버리지 마라"고 호소했다.

이에 민현서는 "우리한테 무슨 희망이 있냐"고 물으며 "우리 앞에 로또가 떨어져도 희망 같은 것 없다. 너랑 있으면 내 인생은 엉망일 거다. 오늘처럼. 그러니까 제발 그만하자"고 말한 뒤 계단으로 빠져나갔다.

그가 계단으로 뛰어 내려가던 중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민현서는 계단 통로 구석에 숨어 받으려다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민현서를 배웅한 지선우는 고산역 밖에서 구급차에 실려가는 시체를 목격했다. 그때 김윤기(이무생 분)가 달려와 지선우를 발견해 자리를 피하자고 했다.

지선우가 "확인할 게 있다"며 "내가 찾는 사람인것 같아서 그렇다"고 말하자 김윤기는 "남자다. 지선우 선생이 찾는 사람이 아니다"고 알려준 뒤 함께 현장을 떠났다.

같은 날 밤 이태오(박해준 분)는 차를 몰고 집에 도착했고 화장실에서 목에 난 상처를 확인했다. 그를 본 여다경(한소희 분)이 "다쳤냐"고 묻자 이태오는 다급히 상처를 숨기며 "뭐가 묻은 것"이라고 숨겼다. 다음 날 민현서는 지선우에게 전화를 걸어 전날 현장에 이태오가 있었다고 알려줬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