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탑승 소방헬기 지리산서 추락…2명 심정지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 2020-05-01 14:13:04
1일 낮 12시 7분쯤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비행 중이던 경남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소방헬기는 지리산 등반객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오전 11시28분 이륙했다. 소방헬기는 2명의 민간인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는 60대 남성과 여성이었다. 두 사람은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헬기 대원 5명은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청은 12시1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사고 수습에 나섰다. 중산리 경남자연학습원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사고가 난 헬기는 경남소방본부가 작년부터 임차해 사용해 온 헬기로 세진항공소속 S-76B기종이다. 탑승 가능 인원은 총 14명으로 항속거리는 68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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