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망 25명…다수 사상자 우려

주영민

cym@kpinews.kr | 2020-04-29 17:49:43

30여명 근로자 연락 안돼…추가 인명피해 예상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까지 25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29일 오후 1시 32분께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현재까지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시스]

29일 오후 1시 32분께 경기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2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7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화재 현장에서는 30여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 화재 당시 190여명이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해 소방인력 151명과 72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물류창고는 모두 3동이다. 불이 난 곳은 연면적 1만1000㎡ 규모의 지하 2층~지상 4층 철골조 건물이다. 다른 곳으로 불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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