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펫케어 시장, 올해 2조 돌파 전망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4-28 16:47:32

유로모니터 "성장 곡선 완화…질적 성장 주력해야"

국내 펫케어 시장 규모가 올해 2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펫케어 시장 규모는 2019년 1조9440억 원, 2020년 2조580억 원으로 예상된다.

▲ 유로모니터 제공

국내 펫케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펫푸드(사료·간식) 시장은 제품군이 다양해지면서 지속 성장하고 있다.

기존 프리미엄 사료 시장의 공식처럼 여겨지던 '그레인 프리(grain free, 곡물이 들어가지 않은 사료)' 인식이 줄어들고 타우린을 첨가한 기능성 제품이나 우수한 곡물 성분을 강조하는 브랜드와 제품이 눈에 띄게 늘었다.

간식 시장에서는 콜라겐, 신장기능 개선 등 기능성 간식의 종류가 세분됐다. 동결건조형, 튜브타입, 캔 타입 등 형태도 다양해졌다.

문경선 유로모니터 식품&영양, 펫케어 부문 총괄 연구원은 "한국 펫케어 시장은 이제 성장 곡선이 완화된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다"며 "이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동반한 질적 성장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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