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환자 99만명 육박…전 세계 3분의 1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4-28 11:17:04
텍사스·뉴욕 등 일부 주 경제 재가동 속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9만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5만6000명을 넘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이날 오후 9시 31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환자는 98만8189명, 사망자는 5만6255명으로 집계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규모는 전 세계 감염자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뉴욕주의 확진자는 29만1996명, 뉴저지주는 11만1188명에 달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 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미국 각 주 정부는 경제 재가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텍사스·오하이오·아이오와주 등은 내달 1일부터 사업체의 영업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레그 애볏 텍사스 주지사는 "이발소, 미장원, 체육관, 술집 등이 5월 중순 이전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하이오주는 내달 4일부터 제조·유통·건설업과 일반 사무직에 대해 업무를 재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내달 15일부터 위험이 낮은 건설·제조업부터 경제 활동 정상화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위스콘신주·루이지애나주·플로리다주 등은 봉쇄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느려도 꾸준한 것이 경주에서 이긴다'라는 구절을 언급하며 주의 재가동이 "매우 체계적이고 데이터에 기반을 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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