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박사방' 공범 현역 일병 신상공개여부 오늘 결정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4-28 09:55:02

군 최초 성폭력 피의자 신상공개 첫 사례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인 현역 육군 일병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가 28일 결정된다. 

▲ 군대 국방부 [UPI뉴스 자료사진]

육군은 성폭력 범죄 혐의로 구속수사 중인 A 일병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이날 열어 공개 여부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육군본부 고등검찰부장을 위원장으로, 법조인과 대학교수, 성직자 등 외부위원 4명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육군은 위원회가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하면 일정한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이날 발표할 예정이다.

A 일병의 신상 공개가 결정되면 군 최초 성폭력 피의자 신상 공개가 된다.

경기도 모 부대 소속 A 일병은 '박사방'에서 성 착취물을 수백 차례 유포하고 외부에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로 구속돼 군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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