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건강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어"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4-28 08:02:57
"머지않은 미래에 김 위원장 상태 듣게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에 대해 알고 있지만 현재는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정례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건강에 대한 질문에 "(나는) 매우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직 그것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지않은 미래에 김 위원장의 상태에 대해 아마 듣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김 위원장이 잘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악관은 당초 이날 오후 5시 브리핑룸에서 열 예정이었던 TF 브리핑을 취소한다고 이날 오전 공지했다.
하지만 백악관은 이날 오후 원래 브리핑 시간이었던 5시에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한다고 다시 공지했다.
이런 오락가락 행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내놓은 살균제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화당 등 지지층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 참여가 득보다 실이 많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에 이어진 것으로 예정된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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