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한국과 진단키트 지원관련 논의한 적 없어"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4-27 16:07:46

지난 26일 아사히 신문 보도 반박

일본 정부는 최근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유전차증폭(PCR) 검사 키트를 일본에 지원하려 한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를 부정했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 7일 도쿄 소재 총리 관저에서 정부 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다. [AP 뉴시스]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27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코로나19 검사키트 등 일본에 지원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현 시점에서 한국 정부와 (일본 정부) 사이에서 지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를 한 사실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아사히 신문은 지난 26일 한국 정부가 일본에 대해 코로나19 검사키트 등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한국 정부가 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마스크를 제공하고 PCR 검사키트를 제공하는 등을 검토하기 위해 보건 담당자 간 전화 협의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한국 정부가 이번 지원을 한일 관계 개선의 발판으로 삼을 생각이라고 분석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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