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확진자 96만 명 넘어…뉴욕 내달 중순 경제 재개 움직임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4-27 10:32:49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96만 명을 넘고 사망자는 5만5000명에 육박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26일 오후 9시(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96만5426명으로 집계했다. 사망자는 5만4856명이다.
확진자 중 10만6985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12만6647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은 의심 환자는 544만1079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뉴욕주에서는 확진자가 28만8045명, 사망자가 2만2092명으로 집계됐다. 뉴저지주에서는 10만9038명, 메사추세츠주에서는 5만49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만 명에 다가가는 가운데 조지아·오클라호마주 등 일부 주에서 미용실과 체육관 등 일부 업종이 영업 재개에 나섰다. 이에 뉴욕주도 내달 15일 이후 경제 활동 재개 가능성을 내비쳤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내달 15일부터 비필수 업종 폐쇄 명령이 만료되면 단계적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1단계에서는 제조업·건설업 활동 중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낮은 사업을 허용하고, 2단계에서는 그 사업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얼마나 필수적인지, 그 사업이 얼마나 위험한지 등을 계량적으로 분석해 점진적으로 경제 활동을 재개한다는 것이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 시장도 6월 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을 극복하기 위해 예비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공정한 회복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가 자립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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