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시청률 13.8% 동시간대 1위…최강희·윤박 출연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4-27 09:31:16

스페셜 MC 최강희 근황 및 데뷔 사연 공개
김종국·김준현 산낙지 차돌철판볶음 '먹방'

'미운 우리 새끼'가 배우 최강희, 윤박 등의 출연해 힘입어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전국 가구 시청률 1부 10.6%, 2부 11.7%, 3부 13.8%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

▲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오민석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최강희는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그는 2018년 2종 소형 운전면허를 따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바이크를 타고 싶은 사람으로 이태성을 꼽으며 "김종국은 잔소리를 많이 할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최강희는 분리수거를 할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종이는 종이대로, 테이프는 테이프대로 버릴 때 좋더라. 그리고 집 정리하면서 다 정리될 때가 행복하다"고 밝혔다. 데뷔 경력도 독특했다. 과거 레모나 미인 선발대회에서 2위인 상큼상을 탔던 고등학생 시절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번 수구레 볶음을 맛본 김종국과 김준현은 '먹방'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산낙지 차돌철판볶음을 마요네즈, 트러플오일이 들어간 특별한 소스와 함께 먹었다. 김준현은 낙지의 머리를 자르지 말라며 "먹물은 입안에서 터트리는 것"이라고 팁을 알려줬다.

김준현만의 '한입만'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들은 눈꽃 치즈 막창을 양파에 싸서 먹었다. 김준현은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은 식탁에서 느끼는 행복"이라고 밝혔다.

오민석은 독립 5년 차 선배이자 최근 드라마에서 사랑의 라이벌로 열연하며 친해진 윤박의 집을 방문했다. 오민석은 대학가요제에서 드럼을 쳤던 윤박을 위해 드럼을 선물했다. 윤박은 "고맙긴 한데 운동기구랑 이런 거는 나중에 빨래 건조대 된다"고 조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오민석이 빨래 노하우를 묻자 윤박은 "귀찮아서 다 한꺼번에 한다. 검은색, 하얀색을 한 번에 한다. 색깔이 변해도 개의치 않는다"고 답해 오민석을 당황하게 했다. 윤박이 대충 사는 노하우를 전수하자 지켜보던 MC 서장훈은 "이래서 누구에게 배우는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수맥을 맹신하는 오민석은 쇠 옷걸이로 윤박의 침실 수맥을 확인했다. 윤박은 오민석의 조언대로 침대 매트 밑에 은박지를 깔았고 "이거 하고 오늘 안 결리면 대박"이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오민석은 "또 한 명이 내 덕에 잠을 잘 자게 생겼다"면서 허세를 부렸다.

▲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진영의 일상이 그려지고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홍진영과 언니 홍선영은 고마운 이에게 주겠다며 신곡 '사랑은 꽃잎처럼'에 어울리는 꽃잎김밥을 만들었다. 홍선영은 망친 김밥을 바로 입에 넣었다. 홍진영은 "그만 먹어. 먹는 게 반이다"고 잔소리했다.

두 사람은 완성된 꽃잎김밥을 가지고 '사랑의 배터리'로 활동할 때부터 인연이 있었던 작곡가 조영수의 작업실을 찾았다. 조영수는 꽃잎김밥을 보고 "이걸 직접 싼 거냐. 태어나서 본 김밥 중에 제일 예쁘다"고 칭찬했다

홍진영은 자신의 곡 '사랑의 꽃잎처럼'이 탱고 분위기로 편곡된 사연을 털어놓고 즉흥적으로 열창했다. 홍선영이 옆에서 큰 소리로 코러스를 넣자 홍진영은 "내 목소리가 안 들리잖아"라고 버럭했다.

홍선영의 화음을 들은 조영수는 원하는 노래를 한 곡 불러보라며 연주를 했다. 홍선영은 최근 푹 빠진 진성의 '보릿고개'를 불렀다. 홍선영이 "앨범 하나 내주실래요. 대표님"이라고 제안하자 홍진영은 "내가 왜? 아니요"라고 거절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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