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총선 관련 확진 사례 아직 없어"
윤재오
yjo@kpinews.kr | 2020-04-25 15:35:50
"무증상 감염 비율 30% 이상…긴장 늦추지 말아야"
▲ 의료진들이 23일 대구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이동식 음압 카트로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총선 투표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는 '생활 방역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25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 4·15 총선과 사전투표 과정에서 현재까지 관련 확진 사례가 감시망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최장 잠복기인 14일이 경과해야 확실히 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마스크·장갑 착용과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이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내외 여러 집단감염 사례에서 무증상 감염의 비율이 30% 이상 나타나는 경우도 관찰되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감시하고 평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부본부장은 "31번 환자가 발생하기 전 코로나19 유행이 마감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이후 폭발적인 발생이 일어났다"며 "최근 하루 신규환자가 10명 내외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 순간에도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수 있다"며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