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 파닉스 교재 1800만 권 판매 돌파

이종화

alex@kpinews.kr | 2020-04-23 16:23:15

파닉스 교재 쌓으면 잠실 롯데월드타워 약 261배 높이
▲ 윤선생은 자사 파닉스 교재가 누적 판매량 1800만 권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윤선생 제공]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자사 파닉스 교재가 누적 판매량 1800만 권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파닉스(Phonics)'는 글자와 소리와의 관계, 즉 알파벳의 각 철자가 어떻게 소리나는지 배워 영어를 읽고 해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학습법으로, 윤선생이 미국 MCP社와의 제휴를 통해 1991년 국내 최초 도입했다.

윤선생이 1991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한 파닉스 교재 판매량은 1808만4972권에 달한다. 이를 층층이 쌓으면 약 14만5680m이며,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의 약 261배에 달한다.

파닉스 교재가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오디오 테이프의 판매량도 함께 급증했다. 윤선생은 1980년 창립 당시 '윤선생영어교실'이라는 사명으로 오디오 테이프 기반의 '소리교재'를 국내 최초 개발했다.

당시 다른 회사의 프로그램은 눈으로 보고 읽는 것이 전부인 책자 형태의 교재가 대부분이었던 반면, 윤선생은 교재뿐만 아니라 학습 내용을 쉽게 풀이해 오디오 테이프에 담아 제공했다.

윤선생 관계자는 "영어 소리에 익숙해지고 소리와 글자를 연결하는 '파닉스' 교육은 자사 영어 교육 커리큘럼의 근간을 이루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테이프, CD, 스마트 학습기 등의 학습 형태로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영어 콘텐츠와 40년간 누적된 빅데이터, AI 기술을 통해 학습자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법과 학습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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