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X최규석 작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제작 확정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4-23 14:46:56
연상호 감독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와 손잡고 새 드라마 '지옥'의 제작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을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지옥행 선고를 받으며 겪게 되는 초자연적 현상을 그린 드라마다.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 현상과 이를 신의 의도로 해석하는 신흥종교의 등장 그리고 혼란에 빠진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스릴 넘치는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원작 웹툰 '지옥'은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를 맡아 연재 시작부터 화제가 됐다.
드라마 '지옥' 또한 최규석 작가와 연상호 감독이 함께 만든다. 두 사람이 각본을 공동집필하고 연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웹툰에서 일군 세계관을 확장한다.
최규석 작가의 웹툰 '송곳'은 부조리한 사회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 인기를 누린 데 이어 JTBC 드라마로도 제작됐다.
연상호 감독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방법'의 각본을 맡아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아울러 글로벌한 인기를 누린 '부산행'의 4년 후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반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옥'은 '방법'을 만든 레진스튜디오가 제작한다.
연상호 감독과 넷플릭스의 만남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지옥'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공개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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