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확진 1만3000명 육박…사망자 300명 넘어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4-23 10:22:49
계속되는 확산으로 긴급사태 연장 가능성 커져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000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300명을 넘었다.
NHK는 23일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450명이 늘어나 1만2704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 대비 15명 늘어 311명이 됐다.
하지만 NHK의 보도에는 나가사키(長崎)항에 정박해 있는 이탈리아 크루즈 '코스타 아틀란티카'의 승무원 감염자 34명을 합하지 않았다. 이를 더한다면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2738명이다.
지난 15~18일 5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9~21일 300명대로 줄어들어 감소세를 보이는 듯 싶었으나 지난 22일 다시 400명대로 늘었다.
지역별 추세를 살펴보면 일본 최대 도시인 도쿄(東京)의 확진자 수가 3439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大阪)가 138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가나가와(神奈川)현이 836명, 지바(千葉)현이 746명, 사이타마(埼玉)현이 726명 등이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내달 6일까지 유효한 긴급사태의 연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 내에는 감염 확산 상황이 계속될 경우 긴급사태를 연장해야 한다는 신중론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연장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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