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만에 '코로나19' 진단…하임바이오, 美·유럽 6개국 수출
이종화
alex@kpinews.kr | 2020-04-22 15:30:36
하임바이오(HaimBio, 대표 김홍렬)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발표했다.
하임바이오 김홍렬 대표는 "하임바이오는 내성있는 암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던 중 암 진단키트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오래 전부터 암 진단키트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코로나19가 전세계에 확산되고 있어 최우선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사업을 먼저 추진케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하임바이오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 아이원바이오(대표 김민배,정영복)와 미국 및 유럽 6개국에 대한 진단키트(제품명 iLAMP Novel-CoV19 Detection Kit) 해외 수출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진단키트 해외수출에 나서면서 진단키트 시장에 진출했다.
김 대표는 "미국과 이탈리아,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 유럽 6개국에 진단키트 수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우선적으로 수출을 추진 중인 시장은 유럽 중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한 나라인 이탈리아"라고 말했다.
하임바이오가 해외 판권을 획득한 진단키트(iLAMP Novel-CoV19 Detection KIT)는 국가기관인 국방부 소속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의학연구소가 개발에 성공하여 최근 코로나 K-진단키트 특허 1호를 받은 제품이다.
해당 진단 검체 키트(Novel-Cov-19 LAMP PCR Kit)는 기존 6시간 가량 소요되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2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아이원바이오가 국군의학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제품화에 성공한 바 있다.
김홍렬 대표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받은 후 미국 FDA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제품으로, 온도를 동일하게 유지(등온)한 상태에서 유전자 증폭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소요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다"고 밝혔다.
현재 하임바이오는 이탈리아 생명공학 전문 연구소 CEINGE 및 나폴리대학교 (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 마시모 졸로 박사(Dr. Massimo Zollo)와 협업 연구 및 임상 자문 계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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