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확진 347명⋅사망 25명 증가…하루 최다 사망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4-21 10:04:53
일본 국민 57% "아베, 지도력 발휘하고 있지 않아"
일본 정부가 전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은 계속되고 있다.
NHK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347명 늘어 1만1866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보도했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5명 늘어 276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집계 후 일일 최다 사망자를 기록했다.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도쿄도로 총 318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오사카(大阪)부가 1296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799명, 지바(千葉)현이 704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현재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235명이다. 또 감염이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884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세에 일본 국민 57%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21일자 아사히 신문에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국민들의 인식조사 결과가 실렸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아베 총리가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57%가 "발휘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33%만이 "발휘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