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자격시험 25일 재개...야외 운동장서 시행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4-20 15:44:55

25, 26일 이틀에 걸쳐 실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이 오는 25일 재개된다. 감염을 막기 위해 야외 운동장에서 시험을 치를 방침이다.

▲ 20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오는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야외 운동장에서 보험설계사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운동장에서 의무경찰 선발시험이 치러지는 모습. [뉴시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보험설계사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월 8~9회, 손해보험협회는 월 6회 보험설계사 시험을 실시해 왔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2월 말부터 시험이 전면 중단됐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시험을 더 이상 중단할 수 없다고 판단해 야외 운동장에서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응시자 간 전후좌우로 4~5m의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고, 체온을 측정하며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도 구비할 계획이다.

지난 9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생활비를 벌어야 하는 상황에서 앞길이 막막하다"며 "(보험)설계사 시험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와 5000명 가까운 동의를 얻기도 했다.

KPI뉴스 / 양동훈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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