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 후에도 거리두기는 지속"▲ 3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취약계층 생계지원 추가 대책 관련 브리핑에서 취재기자들의 좌석이 비어있다. 이 날 브리핑은 강력한 물리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병혁 기자]2020.03.30 정부가 모레(19일)까지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 여부를 계속 검토 중인 가운데 이번주 19일(일) 최종 결론을 낼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 오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모레, 일요일 오후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한 뒤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방역당국은 전문가들이 참여한 생활방역위원회를 통해 오는 19일까지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방역으로 전환 여부를 검토해 왔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면서 느슨해지는 것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영래 중대본 전략기획반장은 "생활방역이라고 하는 것도 생활 속에서 거리두기를 포함한 개념으로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중단하거나 이를 배제하고 다른 체계로 이행한다는 것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해 왔다. 체육시설과 유흥시설, 학원·PC방 등 운영을 제한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당초 지난 5일까지 시행하기로 했지만, 19일까지 2주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