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핵항모 샤를 드골호, 최소 668명 코로나19 감염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4-16 15:29:39

31명은 입원…1명은 중환자실

프랑스의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에서 최소 66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로이터통신 등 다수 언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프랑스의 핵 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 [AP 뉴시스]

프랑스 국방부는 샤를 드골호에 탑승한 승조원 1767명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최소 668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3분의 2의 승조원에 대해서는 검사가 완료됐으며, 나머지는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는 성명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승조원 중 31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중 1명은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를 드골호는 발트해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연합작전을 수행하던 중 승조원 일부가 코로나19 증세를 보이자 예정보다 2주 빠른 지난 12일 프랑스 동남부 연안 툴롱으로 돌아왔다.

코로나19 증상이 없는 나머지 승조원들과 샤를 드골호와 함께 연합작전을 수행한 헬기 조종사들은 툴롱 기지에 격리됐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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