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트럼프 정부, 코로나19 중국 실험실 발원 가능성 조사"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4-16 14:30:52
'실험실 발생 후 우연히 대중 전파' 가능성 염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의 '중국 내 실험실 발원'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코로나19가 수산시장이 아니라 중국의 실험실에서 비롯됐는지 여부를 계속 조사하고 있다.
미국 정보 당국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처음 발생했다가 뜻하지 않게 대중에게로 퍼졌다는 이론을 염두에 두고, 해당 이론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미 정보 당국은 코로나19가 생물무기와 연관됐다고 보지는 않고 있으며, 다른 여러 이론들도 함께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미 정보당국이 바이러스의 기원을 알아내기 위해 중국 내 민감 정보 수집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의 발원지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화난수산시장이 가장 유력하지만, 우한에 있는 연구소에서 시작됐다는 의혹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이 의혹은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힘을 얻고 있다. 중국 정부가 관련 사실을 은폐하려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을 불렀다는 논리다. 중국은 이런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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