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5차 조합, 시공사설명회·총회 또 연기
김이현
kyh@kpinews.kr | 2020-04-10 09:28:37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시공사 선정 재입찰 10일 마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5차 아파트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또 한번 연기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조합은 12일과 17일에 야외에서 열기로 한 시공사 합동 설명회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각각 20일과 23일로 미루기로 했다.
신반포15차 조합은 지난달 31일 시공사 합동 설명회를 강행하려다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서울시·서초구의 제지에 이달 5일 이후로 행사 일정을 한차례 연기했었다.
이후 사업 일정 지체로 금융 비용이 늘고 조합원 손해가 커지자 이번 주말 설명회를 강행하기로 했지만, 서울시의 제공과 비판적인 여론에 밀려 다시 연기했다.
하지만 조합이 새로 지정한 날짜인 이달 20일과 23일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고 정부가 대규모 모임을 억제하라고 권고한 기간내여서 논란은 여전하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지난달 말 시내 재건축·재개발 조합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합 총회 등 대규모 모임을 5월18일 이후로 미룰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대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유예기간을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해주기로 했다.
한편 신반포15차와 더불어 서울 강남권 핵심 재건축 사업 단지로 꼽히는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3주구는 10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재입찰을 마감한다.
5년 만에 도시 정비사업 수주전에 뛰어든 삼성물산은 지난 6일 가장 먼저 조합에 입찰 보증금과 제안서를 냈고, 대우건설도 이날 보증금 납부와 제안서 제출을 마쳤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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