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영탁 "박효신·다비치·SG워너비 가이드 보컬 출신"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4-08 23:32:58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영탁이 유명 가수 가이드 보컬을 맡았던 경력을 밝혔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한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홍진영은 영탁에게 "유명 가수 가이드 녹음을 했냐"고 질문했다. 가이드 보컬은 실제 가수가 부르기 전 노래 느낌을 알기 위해 사전 녹음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영탁은 "가수가 되기 전에는 작곡가 형님들 근처에서 어깨 너머로 배우는 경우가 많다"며 "박효신 선배님, 다비치, SG워너비, 슈퍼주니어 가이드 보컬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이드가 돈은 사실 안 된다"며 "그래서 가이드 할 때 선배님들의 특징을 모창 비슷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박효신 선배 같은 경우는 '유'로 가야 한다. 하늘이유"라며 노래를 불렀다.
홍진영은 "그리고 유명 애니메이션 OST도 불렀는데 곡명을 말하기가 민망하다고"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영탁은 "어린이들한테는 알려진 곡이지만 어른들은 모르지 않냐"며 '보노보노' 엔딩곡을 불렀다고 전했다.
이어 '유희왕' 주제곡도 불렀다며 한 소절 부르자 MC 김구라는 "아닌 것 같은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안영미는 "아이들이 보는 프로그램 맞냐"고 거들었다. 영탁은 "저도 트로트를 오래 하다 보니까 뭘 해도 트로트 느낌이 난다"고 답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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