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코로나19 검체 1만8000건 한국에 보내 검사 의뢰
양동훈
ydh@kpinews.kr | 2020-04-01 14:51:29
"핀란드 코로나19 검사 키트 공급 제한돼"
핀란드의 민간 의료기관이 1만8000건에 달하는 코로나19 검체를 한국에 보내 검사할 계획이라고 뉴스나우핀란드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핀란드 병원기업인 메히라이넨은 오는 4일 한국행 핀에어 항공편을 통해 1차분 검체들을 보낼 예정이다.
메히라이넨의 책임자 안시 하르티알라는 "검사는 (코로나19 대응의) 핵심"이라며 "핀란드에서는 코로나 19 검사 (키트) 공급이 제한돼 있다"고 전했다.
핀란드 중앙상공회의소 유도 로마카니에미 최고경영자(CEO)는 뉴스나우핀란드와의 인터뷰에서 "핀란드 대기업들은 국민 보건 보호에 참여하고 싶어한다"며 "모든 핀란드 국민들이 (코로나19) 증세가 있을 경우 똑같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기업이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에 검체를 보내 검사를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핀란드의 주요 대기업인 케스코, 메차 그룹, 네스테, UPM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핀란드에서는 약 2만2600건의 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실시간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핀란드의 코로나19 감염자는 1418명, 사망자는 17명이다.
KPI뉴스 / 양동훈 인턴 기자 yd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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