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연봉 76% 껑충…현대차·모비스서 51억8900만원 수령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3-30 15:03:42

2019년 보수 현황 전자공시 자료…모비스 대표이사 선임에 급여 올라
▲ 현대차 이사회는 지난 19일 정의선(사진) 수석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현대차 제공]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그룹사로부터 총 70억4000억 원을 받았다. 아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총 51억8900만 원을 수령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몽구 회장은 현대자동차로부터 41억8000만 원, 현대모비스로부터 28억6000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들 정 수석부회장은 2019년 현대자동차로부터 34억200만 원, 현대모비스로부터 17억8700만 원을 받았다. 이에 총 51억8900만 원을 수령해 2018년도 연봉에 비해 75.83% 가량 증가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정 수석부회장이 지난해 대표이사로 신규로 선임되어 연봉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2018년 현대차로부터 급여 22억1300만 원,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7억3800만 원을 각각 수령했다. 2017년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는데 2017년 18억100만 원에서 3년새 188% 늘었다.

정몽구 회장은 2018년 현대차로부터 54억7600만 원, 현대모비스로부터 41억700만 원 등 총 95억8300만 원의 급여를 수령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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