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출장·회식·종교행사 금지…'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강화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3-24 11:47:40

다음 달 5일까지 군부대 방문과 출장 원칙적으로 금지
군 내 회의 화상회의로 대체…대면 보고는 자제하기로
군 당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회식과 사적 모임, 출장, 종교행사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 군대 국방부 [UPI뉴스 자료사진]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대관리지침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화된 관리 지침에 따라 다음 달 5일까지 군부대 방문과 출장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군 내 회의는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대면 보고는 자제하게 했다.

또한 군 장병의 회식과 사적 모임 역시 금지됐고, 영내 외 종교행사와 군 골프장, 연습장 운영도 중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병의 휴가와 외출·외박·면회 역시 기존처럼 계속 통제된다.

한편 국방부는 현재까지 군 인력 3100여 명을 투입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으로 군 의료인력 453명과 지원인력 2650여 명이 역학조사와 검역, 마스크 제작과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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