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 상식문답집 발간…다양한 정보 담아내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3-24 10:20:00
문답집, 기초·진단·증상·예방·치료편으로 구성
▲ 지난달 27일 북한 조선중앙TV가 코로나19 예방 대책에 대해 방송했다. [노동신문 캡처]
북한이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담은 '상식문답집'을 전자문서 형태로 발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24일 평양의학대학 교원과 연구사들은 코로나19 관련한 정보를 모두 담아낸 전자 문답집을 발간했다.
해당 문답집은 기초편, 진단편, 증상편, 예방편, 치료편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기초편에서는 코로나19의 잠복기와 전염성, 사스(SARS)·메르스(MERS)가 구별되는 점 등을 담았다.
진단편에서는 코로나19를 진단하는 과정에서 판단해야 할 사항을 담았으며 증상편에서는 감염시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를 자세히 설명했다.
치료편에서는 코로나19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는 무엇이며 어떤 사람이 코로나19에 취약한지 등을 나열했다.
노동신문은 "비교적 풍부한 상식을 담고 있는 전자문서는 사람들로 하여금 전염병에 대한 이해를 바로가지고 비상방역체계에 따르는 방역사업에 자각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북한에서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있다는 공식적인 보고는 없는 상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북한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을 줄 의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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