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신규 확진자 64명 중 14명이 해외 유입 사례"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3-23 14:48:29

13건은 공항 등 검역과정서 확인…1건은 지역사회서 파악
유럽이 6건, 미주 8건…내국인 13명, 외국인 1명으로 집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일 신규 확진자 64명 가운데 14명이 해외유입 관련 사례로 나타났다.

▲ 인천공항 검역을 지원 중인 육군 수도군단 특공연대 장병이 지난 22일 중국발 항공기 입국 승객의 문진표를 확인하고 있다. [육군 제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신규확진자 64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가 14건으로 21.9%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14명의 확진자 중 13건은 공항 등 검역과정에서 확인됐으며, 1건은 지역사회에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6건, 미주 8건이었고,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이 1명으로 조사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시급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입국 시 의심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검역관에게 자진 신고해 검역조사와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또 "입국 뒤 가급적 14일간 자택에 머무르고, 사람과의 접촉은 최소화하며, 증상이 있다면 관할보건소와 지역콜센터(지역 번호+120), 1339 콜센터로 문의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아달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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