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코로나19 확진자 '0명' 주장 고수
임민철
imc@kpinews.kr | 2020-03-21 14:27:39
항구·국경에 방역 물자 공급, 검역 및 소독, 입국자 검사 조치
북한이 21일 국외로부터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조치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날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전염병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히 차단'이라는 기사를 통해 북한의 경공업 제품 규격과 품질을 관리하는 국가품질감독위원회가 항구와 국경에서 방역 물자 공급과 검역 및 소독, 입국자 검사를 진행하도록 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국제보건기구와 의료 방역전문가들이 방역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에서도 걷잡지 못하는 악성전염병이 조선(북한)에만은 들어오지 못한 데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코로나19 국면이 두 달 이상 이어지는 가운데 확진 환자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20일 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연례 환경미화 캠페인으로 진행되던 봄철 '위생월간' 사업을 올해는 전염병 방역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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