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미국서 유방암 치료제 대용량 제품 승인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3-20 11:07:33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제 '온트루잔트'의 대용량 버전인 420mg 제품 판매를 19일(현지시간) 승인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 미국에서 지난해 허가 받은 온트루잔트 150mg 용량 제품.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온트루잔트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1월 미국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가 판매하고 있는 허셉틴은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서 지난해 약 7조2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허셉틴의 원 개발사인 제넨테크(Genentech)와 진행 중이던 특허 분쟁에 합의하며 제품 출시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대용량 제품을 함께 시장에 선보여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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