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등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올해 '예비군 훈련' 면제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3-20 10:11:42

국방부, 코로나 관련 의료지원 인력도 예비군 훈련 면제키로
특별재난지역 이외 지역은 예정대로 6월 1일 훈련 시작될 예정

'코로나19'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와 경북 청도, 경산, 봉화 지역 거주자에 대해 올해 예비군 훈련이 면제된다.

▲지난해 3월 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금곡 예비군훈련대에서 열린 2019년 첫 예비군 훈련에 참석한 예비군들이 영상모의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방부는 20일 지역사회 안정화와 경제적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역의 예비군에 대해 2020년 예비군 훈련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군 훈련 면제는 이들 지역의 지역 예비군과 직장 예비군에 편성된 예비군이 대상으로, 예비군부대와 지방병무청에서 특별재난지역 거주 여부를 확인한 뒤 조치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의료지원 인력도 예비군 훈련을 면제받는다.

국방부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의료지원 모집과 개인 직접 참여를 통해 지원한 예비군 군의관·공중보건의사·간호장교 등에 대해 의료지원에 참여한 기간 만큼 올해 예비군훈련을 면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예비군 훈련 시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미 2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달 2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예비군 훈련은 4월 17일로 1차 연기됐고, 이후 6월 1일로 2차 연기됐다.

특별재난지역 이외 지역은 예정대로 6월 1일에 예비군 훈련이 시작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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