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디스크 문제 심각, 수술 두고 어머니와 갈등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3-18 21:44:44
'살림남2'에서 가수 팝핀현준이 디스크 수술을 두고 어머니와 갈등을 빚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팝핀현준이 통증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게 돼 부인 박애리와 함께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팝핀현준은 증상을 얘기하면서 목을 뒤로 움직이면 손까지 아프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의사는 "목이 아픈 건 흔히 경험하는 건데 손 저림은 누구나 경험하는 건 아니다"며 MRI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결과 디스크가 튀어나가 신경조직을 누르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사는 "사실 나이에 비해 훨씬 많이 튀어나왔다. 제가 볼 때 일반인보다 100년치를 미리 다 사용한 느낌"이라며 "정말 심한 끝은 아예 마비가 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수술을 권하던 의사는 "수술하게 되면 춤은 안 된다"고 말했고 팝핀현준은 "그럼 안 된다. 그럼 전 죽으라는 건데"라고 반응했다. 진단을 받은 뒤 집으로 가는 길에 팝핀현준은 박애리에게 "엄마한테 얘기하지 마"라며 "걱정하신다. 내가 알아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팝핀현준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곧장 연습실로 가서 후배들과 춤 연습을 했고 팝핀현준의 어머니는 박애리에게 진단 결과를 물었지만 얼버무리는 대답을 듣자 의심이 커졌다.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눈치챈 어머니는 팝핀현준과 박애리를 불러 당장 수술을 하라고 다그쳤고 팝핀현준은 춤을 춰야하기 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던 중 박애리는 "제가 옆에서 관리를 잘하겠다"며 "저도 처음엔 수술하자고 했는데 수술이 다는 아닌 것 같다. 춤추는 게 이 사람의 전부인데 어떻게 춤을 추지 말라고 하냐"고 설득했다.
어머니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지 않는 두 사람에게 서운한 마음이 든 듯 "너네 둘도 내가 뭘 하든지 나한테 얘기하지마. 허리를 쓰든지 비틀든지 말하지마"라고 다그친 뒤 방으로 들어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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