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매콤 소꼬리찜-찹쌀부추오리찜-아귀찜 맛집 재조명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3-18 19:09:21

빅데이터로 본 먹킷리스트, 문전성시 맛집 소개

'2TV 생생정보'에서 매콤 소꼬리찜, 찹쌀부추오리찜, 아귀찜 맛집이 재조명됐다.

▲ 18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에서 소꼬리찜, 찹쌀부추오리찜, 아귀찜 음식점이 소개되고 있다. [KBS2 '2TV 생생정보' 캡처]

18일 저녁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의 '빅데이터로 본 먹킷리스트' 코너에서는 앞서 소개됐던 맛집 세 곳이 다시 조명됐다. 먼저 등장한 곳은 2017년 6월 전파를 탔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꼬리찜 전문점이다.

이 집 소꼬리찜의 부드러운 맛의 비결은 고기를 가마솥에서 20분, 압력솥에서 40분을 쪄내는 데 있다. 주인장은 "소꼬리는 계속 움직인다. 운동성이 많아서 꼬리 부분이 특히 질길 수 있다. (압력솥에) 푹 쪘을 때 고기가 부드럽고 쫄깃쫄깃하면서 맛있다"고 요리 방법을 설명했다.

양념의 풍미를 올리기 위해서 들어가는 재료는 개복숭아였다. 개복숭아는 6월쯤 열매를 맺으며 맛이 시고 달아 과실주나 과실청, 약재료로 사용하는 과일이다. 이를 설탕, 올리고당과 함께 항아리에 담아 3년 이상 발효시켜 양념장에 섞는다.

이어 지난달 방송된 경기 남양주의 찹쌀부추오리찜 전문점이 등장했다. 이 집의 오리고기를 맛본 손님들은 "몸에서 힘이 불끈 솟는다", "오리가 진짜 맛있다. 오리가 날개를 단 느낌"이라며 칭찬했다.

30년 넘게 오리 요리를 만들어온 주인장은 아들과 함께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 어머니인 주인장과 20년간 일해온 아들은 오리가 잘 익게 하기 위해 칼집을 내고 불에 구운 대파를 넣어 단맛을 내는 방식 등을 직접 고안했다. 이 집의 또 다른 별미인 숯불오리꼬치 역시 아들이 개발한 메뉴다.

다음으로 소개된 곳은 2016년 12월 방송에서 소개된 서울 강서구에 있는 아귀찜 맛집이다. 부드러운 아귀살과 싱싱한 콩나물이 조화가 이루는 맛으로 알려져 손님들이 붐비는 음식점이다.

주인장은 식감을 살리기 위해 아귀를 데친 후 식히는 방식으로 조리한다. 그가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한 육수 맛의 비결은 양배추를 넣는 데 있다고 밝혔다. 매일 아침 들여오는 콩나물은 딱 11일 자란 것만 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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