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체류 귀국 학생 코로나 확진 잇따라
김지원
kjw@kpinews.kr | 2020-03-18 16:56:47
서울시 확진자 270명, 해외접촉자 28명인 것으로 확인
교환학생 등으로 해외에 체류하다 귀국한 학생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고 입국한 20대 학생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 14일부터 발열과 두통, 기침 증상이 발생했다. 교환 프로그램을 마치고 지난 17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받고 18일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는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 조치했으며 밀접접촉자인 가족은 자가격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날인 17일엔 프랑스에서 교환학생을 마치고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20대 남성 대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등포구청에 따르면 이 남학생은 입국 당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기침 증상이 나타났고 16일에 검사를 받았다. 이 학생은 귀국 전 모로코와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에선 영국에서 유학한 여학생(21)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미국을 다녀온 성남시 거주 여학생(23)도 강서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8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270명으로 해외접촉자는 2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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