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 개학 2주 더 미룬다…4월 6일 개학
김지원
kjw@kpinews.kr | 2020-03-17 14:13:56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됐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른 특단의 조치다.
교육부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학 연기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일괄 적용하지 않고 각 시도 교육감의 자율적인 선택 권고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별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상황을 대처하는 권고 형식이다.
개학연기로 2020학년도 신학기 시작 시점에서 총 5주의 휴업이 실시됨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과 각급학교의 학사 일정도 달라진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4주차 이후의 휴업일(10일)을 법정 수업일수(초중등 190일, 유치원 180일)에서 감축하도록 권고하고, 감축한 수업일수에 비례해 수업시수의 감축을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부는 장기간 고교 개학 연기 등을 감안하여 실현가능한 여러 대입 일정 변경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입 일정에 대해서는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을 고려해 개학일이 최종 확정된 후 조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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