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구속수사' 국민 청원 동의 20만 명 넘어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3-17 10:33:10

청원자 "코로나로 인한 최악의 국가적 재난 사태 초래한 원인"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등 신천지 핵심 인물들을 구속 수사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지난달 25일에 올라온 청원은 17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20만907명의 동의를 얻어 '한 달 내 20만 명 이상 참여'라는 청와대 공식 답변요건을 채웠다.

청원자는 '신전지 교주의 즉각적인 구속 수사를 촉구합니다'라는 글에서 "신천지가 폐쇄적인 특성으로 인해 수많은 실정법을 위반해왔고, 급기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최악의 국가적 재난 사태를 초래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선 모든 신천지 관련 시설과 인원의 파악이 필수적이나 비밀 시설의 일부만을 공개하는 등 지금도 정부를 기망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즉각 이만희와 핵심 인물들을 구속하고 철저한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청와대는 국민청원 답변 규정에 따라 해당 청원이 마감되는 시점인 이번달 26일로부터 한 달 내에 이번 청원에 대한 답을 내놔야 한다.

한편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의 강제 해체(해산)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도 129만5006명이 동의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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