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80대 확진자 숨져…전국 사망자 총 59명

김이현

kyh@kpinews.kr | 2020-03-10 19:48:42

고혈압 앓아온 80대 여성…대구 사망자 총 41명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여성이 숨졌다. 대구 사망자는 41명, 국내는 59명으로 늘었다.

▲ 지난 9일 오후 의료진들이 대구·경북 지역에서 출발한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을 서울시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서울 양천구 서남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10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6분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A(83·여) 씨가 사망했다.

지난 2일 발열 및 설사로 대구의료원을 찾은 A 씨는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에는 폐렴 소견으로 음압 병상에 입원했다. 보건당국은 A 씨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을 앓아왔다고 설명했다.

대구에서는 지난 7일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뒤, 8일에는 추가 사망 사례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9일 하루 동안에만 6명이 사망했고, 10일에도 5명이 숨을 거뒀다.

10일 사망한 5명의 나이대는 60세부터 84세까지로 다양했으며, 사망 원인 등에 대해선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10일 오전 0시 기준 751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확인된 가운데, 사망자는 종전 54명에서 59명으로 늘었다.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81명이 추가돼 247명이 됐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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