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지오영 컨소시엄은 13개 업체 참여"…특혜 의혹 반박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3-10 16:57:59

"지오영 단독 아니다…약국 유통부문서 전문성 보유"
"전체 약국의 75% 약국과 거래…국내 최대 유통망"

공적 마스크 판매와 관련해 특정 유통업체에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보건당국이 해당 컨소시엄은 13개 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라며 관련 의혹을 재차 반박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지난 2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 시행 이후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에서 "사명감으로 공적 마스크 공급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는 분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차장은 "현재 약국에 마스크를 공급하는 지오영 컨소시엄은 모두 13개 업체가 참여한 컨소시엄"이라며 "지오영 단독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지오영 컨소시엄은 약국 유통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약국의 75%에 해당하는 1만7000여 개소 약국과 거래하는 등 국내 최대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기획재정부도 전날 독점적 특혜 논란과 관련해 "마스크의 약국 판매를 위해서는 전국적 약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지오영·백제약품을 유통채널로 선정하는 것이 불가피했다"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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