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을 출마 '정통 경제관료' 허용석…"文정부 재정 포퓰리즘 막겠다"

남궁소정

ngsj@kpinews.kr | 2020-03-10 15:32:01

"은평을, 광역자원순환센터‧신분당선 문제 등 해결 주력"
"재정건전성 확보‧복지 사회 안전망 재구축에 힘쓸 것"

4·15 총선에서 서울 은평을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허용석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재정 포퓰리즘을 막고 은평을의 국책사업 지역현안들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은평을 미래통합당 허용석 후보. [허용석 캠프 제공]

허 후보는 10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지금처럼 세금을 걷고 퍼주기를 하면 우리나라는 10년도 안돼서 그리스나 베네수엘라 같은 나라가 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허 후보는 "은평을은 광역자원순환센터나 신분당선 문제처럼 사업비가 크고 여러 지자체와 연결돼 있는 사안들이 많다"며 "그야말로 재정과 여러 국책사업 경험이 있는 경제전문가가 필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전문가 허용석이 은평을의 현안들을 심도있고 면밀하게 검토해 해결하고 반드시 민생을 살리고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은평을 지역은 한나라당(현 미래통합당) 이재오 전 의원이 15대 총선부터 내리 5선을 했던 전통적 보수 강세 지역이다. 이 전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개혁 성향으로 평가받는 창조한국당 문국현 의원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재‧보궐 선거로 다시 국회에 입성했다. 하지만 20대 총선에선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에게 패배했다.

허 후보는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출마하는 30년 경력의 경제 관료로, 2010년 관세청장 자리에서 물러난 후 현재는 SK네트웍스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허 후보는 "경우에 따라서는 안보와 경제가 같은 단어고, 복지와 사회 안전망 등도 경제와 같은 단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경제가 튼실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인 민생 대책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21대 국회에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규제혁신과 노동개혁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복지사회안전망 재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용석 은평을 미래통합당 후보 약력

△1956년 서울 출생 △덕수상고 △연세대 경영학과 졸 △서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재정경제부 세제실 실장 △관세청장 △삼일경영연구원 원장 △재정개혁특별위원회 조세 소위원회 위원 △SK네트웍스 이사회 의장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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