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대구 양금희 예비후보 선대본부장 코로나로 사망

주영민

cym@kpinews.kr | 2020-03-10 14:05:16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양 후보 선거운동 비대면 전환

미래통합당 대구 북갑 양금희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 사망했다.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미래통합당 대구 북갑 양금희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이 사망했다. 양금희 예비후보(왼쪽)가 지난해 10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10일 대구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대구 북구 산격동 양금희 대구 북갑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 이차수(62) 씨가 전날(9일) 오전 돌연 사망했다.

이 씨는 지난 7일 기침과 발열 증세로 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9일 심정지가 발생해 119를 통해 칠곡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10시 49분께 숨을 거뒀다.

이 씨는 기저질환이 없었으나 20년 전 교통사고로 폐손상 전력이 있으며 10일 오전 사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사실을 접한 양 예비후보와 선거사무실 관계자들은 즉시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진단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달 19일부터 선거운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했으며 사망한 이 씨는 선거사무소에 자주 나오지 않았다.

이 씨는 지난 3일 양 예비후보와 30분간 면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통합당 관계자는 "오늘 아침 이씨의 확진 소식을 접했다. 양 후보와 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은 오후 5시께 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예비후보는 지난 6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대구 북구갑에 단수 추천을 받아 사실상 공천을 받았다. 현역인 정태옥 의원은 컷오프됐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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