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47일만에 7천명 넘어서… 사망 49명

남경식

ngs@kpinews.kr | 2020-03-07 17:55:52

274명 늘어 총 7041명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47일 만이다.

▲ 경기 김포 장기동 뉴 고려병원에 마련된 안심외래진료소에서 5일 검사를 마친 방문자가 나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0시 대비 274명 추가 확인돼 총 704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의 지역과 감염경로 분류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망자는 5명 추가 발생해 총 49명이 됐다. 확진자의 사망률은 0.7% 수준을 유지했다.

이날 사망자는 대구에서 4명, 경북 영천에서 1명 발생했다.

49번째 사망자는 이날 오전 9시 18분경 대구의료원에서 숨진 91세 남성이다. 그는 파킨슨병으로 대구 문성병원에 입원 중 증상은 없었지만 검체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파킨슨병 외에도 고혈압을 앓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문성병원은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곳이다.

48번째 사망자는 이날 오전 5시 33분경 영남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진 76세 여성이다. 이날 오전 심정지 돼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지만 끝내 숨졌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47번째 사망자는 이날 오전 11시 22분경 대구 경북대병원에서 숨진 83세 여성이다. 천식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46번째 사망자는 6일 오전 대구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사망한 78세 남성이다. 숨진 뒤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45번째 사망자는 경북 영천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으로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앓고 있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자가격리 중 상태가 악화해 이날 오전 구급차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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