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울 지역 유일한 '코로나 청정구'

김지원

kjw@kpinews.kr | 2020-03-05 15:52:08

관광객·중국인 인파 많이 몰리는 지역 불구 확진자 안 나와

코로나19 환자가 없던 서울시 강북구에서도 신규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중구만 '코로나 청정구'가 되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중구만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지도. [서울시 웹사이트 캡처]

서울시는 오늘(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어제(4일)보다 7명 늘어난 105명이라고 밝혔다. 

어제까지 환자가 없었던 강북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구를 제외한 24개 구에서 환자가 나왔다. 강북구의 신규 환자는 36세 남자 회사원과 17세 여고생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는 중구가 언제까지 '청정구역'으로 남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중구에는 서울시 청사와 서울광장을 비롯해 덕수궁, 남산골한옥마을, 숭례문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들이 많다. 특히 중국인들의 왕래가 많은 주한 중국대사관과 영사부, 그리고 명동도 모두 중구에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중구는 5일 오후 현재 서울의 '마지막 코로나 청정구'로 남아 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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