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심리 방역' 위해 'COVID19 심리지원단' 발족
김지원
kjw@kpinews.kr | 2020-03-04 16:17:29
정신과전문의, 예술치료사 등 전문가 참여
서울시가 코로나19에 대한 공포와 불안을 줄이고 시민들의 심리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코비드(COVID)19 심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코비드19 심리지원단은 전국적으로 확진환자가 증가하면서 가짜뉴스의 무분별한 확산, 공포감 확대, 사재기, 혐오행동 등 심리적 불안 증폭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고 시민의 심리 안정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활동한다.
정신과전문의 김현수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장을 단장으로 응급의학과와 내과 교수, 정신건강전문요원, 예술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코비드19 심리지원단은 '심리 방역을 위한 마음 백신 7가지'로 △ 격려 백신-나를 격려하기 △ 긍정 백신-좋은 일 하기 △ 실천 백신-수칙을 솔선수범 실천하기 △ 지식 백신-제대로 알기 △ 희망 백신-끝이 온다는 것을 알기 △ 정보 백신-도움 받는 법 알아두기 △ 균형 백신-이성의 균형 유지하기 등을 제시한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실천하며 시민 가까이 마음백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심리지원단 홈페이지, 페이스북을 통해 심리안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심리안정 콘텐츠를 배포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현장 종사자 등을 위한 응원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가짜뉴스 팩트체크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제보를 받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비드19 심리지원단 운영으로 시민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과도한 공포와 불안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물리적 방역뿐 아니라 심리적 방역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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