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코로나 확진자 14·15번째 발생…용인시는 7번째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3-03 10:08:50

수원시, 11세·46세 여성 코로나19 '양성' 결과 나와
용인시는 36세 여성 확진 판정…"현재 자가 격리중"

경기 수원시에서 '코로나 19' 14번째·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고, 용인시에서도 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서 14, 15번째 확진자 발생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염태영 시장 페이스북]

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영통구 망포1동 동수원 자이 1차 아파트 거주하는 11세 A 양과 권선구 세류3동 다가구주택 거주하는 46세 여성 B 씨가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히고 일부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던 A 양은 전날 오전 11시 30분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보호자 차량)해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3일 새벽 0시 50분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B 씨는 지난달 29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보건소 구급차량)했다. 이후 검체를 채취하고 진단 검사를 의뢰해 이날 새벽 1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시는 이들의 동선 등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마을 7단지에 사는 36세 여성 C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2일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오늘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C 씨는 지난달 24일부터 미열 증상이 시작돼 해열제를 세 차례 복용하다 전날에야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시는 경기도에 국가지정격리병상을 요청하는 한편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자세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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