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1주년 기념사 "함께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것"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일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열린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거행된 제101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매년 3월1일 만세의 함성이 우리에게 용기를 줬다"며 "오늘의 위기도 온 국민이 함께 반드시 극복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3·1독립운동으로 되새긴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일제는 특별경비와 예비검속으로 그날의 기억을 지우고 침묵시키고자 했지만 학생들은 동맹휴학으로, 상인들은 철시로, 노동자들은 파업으로 3·1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살려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1951년 한국전쟁의 참화 속에서도, 외환위기가 덮쳐온 1998년에도, 지난 100년간 우리는 단 한 번도 빠짐없이 3·1독립운동을 기념하며 단결의 '큰 힘'을 되새겼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