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 보호장비 등 전폭적 지원"

김형환

hwani@kpinews.kr | 2020-02-28 14:05:05

대구·경북 지역에 전신 보호구·방역용 마스크 등 제공
의료진 건강권·휴식권 보장해 치료에 전념토록 지원

정부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보호장비, 의료장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 지난 27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차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 나섰다. [보건복지부 제공]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의료진이 충분한 보호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의료진 감염을 막기 위해 약 전신 보호구 5만5650개와 방역용 마스크 약 9만1300개를 지원했다. 정보는 지난 27일 포항의료원에 이동형 음압기 17개를 지원했으며 28일 김천 의료원에 11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해당 지원을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계속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은 "향후 음압기를 지속 구매해 지자체 협의 등을 통해 추가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특히 의료진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견근무한 의료인력을 2주마다 교체하고 파견이 끝난 의료진들이 자가격리가 가능하도록 2주 공가 또는 유급휴가를 보장할 계획이다. 지자체와 협의해 안전한 숙소를 제공하고 건강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공중보건의사와 군인, 공공기관 근무자에게도 위험보상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특별지원활동수당으로 의사는 12만원, 간호사는 7만원을 받을 수 있다.

민간인력은 의사의 경우 하루 45~55만원, 간호사는 하루 30만원을 받게 된다.

또 보호장비를 의료기관에 직접 배송해 의료진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hwan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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