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현역 은퇴 선언…"28년간 5개 그랜드슬램 타이틀"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2-27 16:20:39
세계랭킹 1위에서 373위로…누적 수익 약 3950억 원, 여자 운동선수 2위
세계 최고의 여자 테니스 선수였던 마리아 샤라포바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샤라포바는 미국 매거진 보그, 베니티페어가 지난 26일(한국시간) 공개한 기고문을 통해 "테니스에 안녕을 고한다"며 "28년간 5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차지했고 이제 다른 산을 오를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1987년생 러시아 국적의 샤라포바는 7세에 미국에서 정식으로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17세였던 2004년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를 꺾고 우승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아울러 2006년 US 오픈, 2008년 호주 오픈, 2012년과 2014년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해 모든 그랜드슬램 정상을 경험했다.
샤라포바는 그랜드슬램을 포함해 통산 36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하며 화려한 현역 시절을 보냈다. 출중한 실력뿐만 아니라 180cm가 넘는 신장과 수려한 외모로 많은 팬을 몰고 다니기도 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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