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44명으로 늘어

오성택

ost@kpinews.kr | 2020-02-25 11:33:36

온천교회 관련 23명의 확진자 발생.. 또 다른 진원지
부산시, 부산의료원을 간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
▲ 25일 부산지역에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전체 확진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사진은 방역하는 모습. [뉴시스]


경남과 달리 지난 24일까지 총 3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부산은 밤사이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4명으로 늘어났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온천교회 관련 1명을 비롯해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39번 확진자는 해운대구 거주하는 29세 남성으로, 부산 11번 확진자가 지난 19일 오후 들렀던 부산진구 샤오시안 음식점을 같은 시간대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40번 확진자는 사하구에 사는 76세 남성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부인이 다른 확진자와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41번 확진자는 동래구에 사는 27세 남성으로, 온천교회 신자로 확인됐으며, 동래구에 거주하는 42번 확진자(19세 여성)와 43번 확진자(51세 여성)는 전날 확정판정을 받은 29번 확진자(21세 남성)의 가족으로 지난 11일 서울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 44번 확진자는 동래구에 사는 48세 여성으로 정확한 감염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시는 추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부산의료원의 540개 병상 대부분을 단계적으로 비워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KPI뉴스 / 부산=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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